3주간의 산후관리가 끝난지 3일차 아침이네요.
많은 초산 산모님들이 그렇듯
저 또한 초산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에 몸도 성치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었어요.
친정어머니도 사정이 있으셔서 산후관리를 도와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구요.
질 좋은 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 맘카페를 보며 찾아보다 보니
걱정이 앞서는 글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잘 맞지 않으신 분이 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이 기우였다는걸 산후관리 시작일에 현관문을 열면서 느낌이 왔어요.
윤회정 관리사님은 기본에 충실한 분이세요.
저는 그 점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도착하시면 어젯밤 아기의 상태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바로 환복 후 손 씻고 아기에게 다정한 말투로 말을 걸어주시는 모습.
그리고 어젯밤 쉬지 못한 저를 편히 쉴 수 있도록 모든 것에서 안정감을 제공하는 모습.
산후관리의 핵심은 출산과 육아가 난생 처음인 산모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고 호르몬 때문인지 걱정이 앞서 시시때때로 눈물을 흘리던 저는
윤회정 관리사님께서 출근하시는 3주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편안했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앞으로 육아에 잘 임할 수 있을거에요.
윤회정 관리사님, 이 글을 빌어 진심이 가득한 정성스러운 돌봄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윤회정 관리사님을 추천해주신 양혜선 원장님께도 깊은 감사 인사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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